윤창원과 박영운(이상 우만초등)이 제31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윤창원은 28일 문경시민체육관에서 벌어진 초등부 용사급 결승에서 밭다리공격으로 곽영광(김제초)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으며 박영운은 역사급 결승에서 이재근(백암초)을 들배지기 한판으로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장사급 박희재(의정부중앙초)도 결승에서 박동현(후평초)을 들배지기로 눌렀으며 박세현(용인양지초)은 밀어치기로 이윤식(매천초)을 제치고 각각 우승했다.
 한편 수원농고와 인천인항고는 단체전 준결승에 올라 각각 전북신흥고 대구영신고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金學碩기자·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