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총장·임영문)가 대학 취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취업지원 교육에 나섰다.
13일 대진대에 따르면 AI 기술 발달에 따른 채용환경 변화에 발맞춰 AI 기술을 취업지원에 활용하는 방안을 다른 대학과 공유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챗GPT'가 최근 빠르게 보급되면서 많은 대학이 챗GPT를 취업지원에 활용하려 하고 있어 관련 정보제공에 힘을 쏟고 있다.
대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경민대, 경동대, 신한대, 동양대 등 경기 북부지역 8개 대학 취업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취업담당자들은 챗GPT를 활용하는 방법을 실제 실행해 보고 이를 응용하는 방법을 교육받았다.
이민수 대진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지역 청년들을 위해 각 대학 취업지원 전담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경기 북부지역 거점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