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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에버랜드가 지난 7일 판다월드에서 태어난 국내 최초 쌍둥이 아기 판다 자매들의 근황을 13일 자사 SNS를 통해 공개했다. 에버랜드는 엄마 아이바오가 쌍둥이 판다를 돌보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사육사들이 인큐베이터에서 인공포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현재 산모와 아기들 모두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판다는 보통 생후 10일 경부터 검은 털이 자라 검정 무늬가 보이기 시작하며 한 달쯤 지나면 눈과 귀, 어깨, 팔, 다리, 꼬리 주변에 검은 무늬가 확연히 나타난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사진/에버랜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