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취업 또는 창업이 필요하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가에 의한 일자리 상담과 직무체험 교육을 갖는 '찾아가는 원데이 취업특강'을 추진한다.
의왕일자리센터는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과 일자리 상담 등을 통해 취업과 창업 준비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찾아가는 원데이 취업특강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의왕시, 9월 공동주택단지 2곳 순회
일자리 상담·정부 지원제도 등 교육
오는 9월 중 이뤄질 원데이 취업특강은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 2개소(1회 3시간·회당 주민 10명 참여)에서 무료로 이뤄지며 ▲전문가 특강 및 직무 체험(플레이팅 도마 목공) ▲정부의 직업훈련 비용 지원제도인 국민내일배움카드, 직업훈련 수강 방법 안내 ▲취업상담, 일자리 정보 제공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취업특강 수강을 하기 위해선 10인 이상 참여 가능한 교육장 및 빔프로젝트 등 기자재 제공은 물론, 참여자 모집 및 프로그램 운영 협조가 가능한 공동주택 단지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적정성 심사 후 2개 단지를 선정하며, 프로그램 가능단지가 2개 초과인 경우 가구 수가 적은 공동주택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