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과 한국기독교문화진흥원 호산나 대학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 이동귀 호산나 대학장,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및 관련 행사 등 특화프로그램 개발 협력, 유기동물 보건위생을 위한 유기동물보호센터 정기적 자원봉사 추진, 올바른 입양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및 정보교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서 군수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른 적극적인 동물복지행정 구축이 필요해지고 있다"며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및 정기적인 유기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활동 지원과 반려동물 공존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콘텐츠 강화 등 동물복지 행정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