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 수원특례시지회(지회장·오인환) 회원들이 최근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수중 및 수변 정화활동에 나섰다.
장마철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각종 쓰레기가 수중 및 수변에 밀려와 이를 제거한 것이다. 정화 활동에 나선 회원 100여 명은 보트와 잠수부를 이용해 호수 내에 떠다니는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한편, 공원 일대에 방치된 각종 생활 폐기물 등도 제거했다. 회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연신 구슬땀을 훔치며 일했다.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과 배지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등도 참여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