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는 2대 대표이사에 이기원(왼쪽) (주)신우전자 회장이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화성시장이자 화성FC 구단주인 정명근 시장은 지난 14일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화성FC 대표이사 임명식을 진행했다.
화성FC는 구단에 산적한 현안 사항들을 해결하고 명문 구단으로의 도약을 위해 이기원 대표이사가 적임자라고 판단해 선임을 결정했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전 삼척(화성) 신우전자 축구단 구단주 등 다방면의 축구분야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이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시민의 구단인 화성FC가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목표로 상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화성FC가 향후 프로리그 진출 및 명문 시민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김학석·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