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경기도지사배 야구대회 일반부와 실버부에서 각각 우승을 이루는 쾌거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설립 35년째를 맞은 협회는 지난 16일 오후 1시 용인시 남사면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일반부 결승에서 남양주시를 상대로 15대 6의 스코어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일반부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시민들로 구성돼 있다.
강성구 감독이 이끈 일반부 결승전은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애초 지난 15일 오전 10시 진행될 예정이었다가, 우천으로 인해 16일 치러진 결승전은 6회말까지 스코어 6대 6의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올해로 설립 35년째를 맞은 협회는 지난 16일 오후 1시 용인시 남사면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일반부 결승에서 남양주시를 상대로 15대 6의 스코어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일반부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시민들로 구성돼 있다.
강성구 감독이 이끈 일반부 결승전은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애초 지난 15일 오전 10시 진행될 예정이었다가, 우천으로 인해 16일 치러진 결승전은 6회말까지 스코어 6대 6의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우열이 갈린 승부처는 7회에 찾아왔다. 부천시가 7회초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쐐기를 박은 것.
부천시는 신희석 선수를 시작으로 7회초에만 무려 9득점에 성공했고, 7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부천시 일반부는 지난해 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부천시는 지난 9일 열린 실버부(만 50세이상 출전) 결승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함태훈 감독이 이끈 실버부 결승에서 성남시와 겨룬 부천시는 7회말 1아웃 2, 3루 상황에서 최성진 선수의 끝내기 안타로 6대 5 역전승을 거뒀다.
김정호 부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경기도지사배 야구대회 우승은 대회를 준비해 온 선수들의 값진 땀이 일궈낸 결과"라며 "도지사배 우승의 기운을 모아 대축전에서도 우승하자는 선수들의 패기와 각오가 충만해 있는 만큼 2023년이 부천시 야구 위상을 드높이는 한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지난 9일 열린 실버부(만 50세이상 출전) 결승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함태훈 감독이 이끈 실버부 결승에서 성남시와 겨룬 부천시는 7회말 1아웃 2, 3루 상황에서 최성진 선수의 끝내기 안타로 6대 5 역전승을 거뒀다.
김정호 부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경기도지사배 야구대회 우승은 대회를 준비해 온 선수들의 값진 땀이 일궈낸 결과"라며 "도지사배 우승의 기운을 모아 대축전에서도 우승하자는 선수들의 패기와 각오가 충만해 있는 만큼 2023년이 부천시 야구 위상을 드높이는 한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