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에 악재가 겹쳤다.
배임수재 및 사기 혐의 등으로 감독이 구속된 지 일주일 만에 다른 고위관계자까지 유사 혐의로 검찰이 수사 중이기 때문이다.
18일 안산시와 검찰 등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후 안산 그리너스FC 사무실을 찾아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프로축구 입단 등을 대가로 에이전트와 선수로부터 각각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임종헌 전 감독이 구속된 지 일주일 만에 검찰이 또 안산 그리너스FC에 사정의 칼을 겨눈 것이다.
지난달 22일 안산 그리너스는 임 전 감독을 경질하면서 "이번 사건은 2018~2019년 태국 프로축구 파타야 유나이티드 FC 감독으로 재직하던 시절과 관련된 건으로 현재 구단과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만약 다른 고위관계자까지 연루될 시에는 큰 타격을 피하기 힘들 전망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압수수색이 진행 중이라 정확한 사실관계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배임수재 및 사기 혐의 등으로 감독이 구속된 지 일주일 만에 다른 고위관계자까지 유사 혐의로 검찰이 수사 중이기 때문이다.
18일 안산시와 검찰 등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후 안산 그리너스FC 사무실을 찾아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프로축구 입단 등을 대가로 에이전트와 선수로부터 각각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임종헌 전 감독이 구속된 지 일주일 만에 검찰이 또 안산 그리너스FC에 사정의 칼을 겨눈 것이다.
지난달 22일 안산 그리너스는 임 전 감독을 경질하면서 "이번 사건은 2018~2019년 태국 프로축구 파타야 유나이티드 FC 감독으로 재직하던 시절과 관련된 건으로 현재 구단과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만약 다른 고위관계자까지 연루될 시에는 큰 타격을 피하기 힘들 전망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압수수색이 진행 중이라 정확한 사실관계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