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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새롭게 영입한 브라질 출신의 측면 공격수 라에르시오. /FC안양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브라질 출신의 측면 공격수 라에르시오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라에르시오는 빌라노바, 산 벤투 등 브라질의 다양한 클럽을 거쳤고 지난해에는 포르투갈 룰레타노 DC를 통해 유럽 무대에서 뛰기도 했다.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가 장점인 라에르시오는 측면 공격수 외에도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FC안양의 공격 옵션은 더욱 풍부해지게 됐다.

라에르시오는 "올해 팀의 목표인 승격을 꼭 이루고 싶다"며 "안양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