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에서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172번째 회원이 나왔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삼성화재해상보험(주) 미현대리점 이현숙 대표가 아너소사이어티 172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가입식에는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과 이현숙 대표, 그리고 인천 아너소사이어티클럽 부대표이자 이현숙 대표의 회원 가입을 도운 이만우 유니스트코리아(주) 대표(132호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현숙 대표는 "받은 사랑을 돌려주면서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겠다"고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소감을 전했다. 조상범 회장은 "이 대표의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을 기부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