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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취임한 정상운(오른쪽) 노조위원장이 이수호 전 위원장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김포도시공사 노동조합 제공

김포도시관리공사 내 개발파트 직원들로 구성된 '김포도시공사 노동조합'이 새 위원장을 선출하고 제6기 집행부를 출범했다.

김포도시공사 노조는 20일 이수호 전임 위원장과 정상운 제6대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김포도시공사 노조는 김포도시관리공사의 제3노조로, 김포도시관리공사 도시개발본부 직원들이 주로 가입돼 있다. 지난 2011년 한국노총 소속으로 출범한 이래 조직 안정 및 조합원의 지위 향상에 힘써왔다.

노조원 투표로 선출된 정상운 위원장은 "우리 조직의 성장과 발전이 우리 노조의 존재 이유이고 노조원들의 공통적인 바람이라는 것을 잘 안다"며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합리적인 조직문화 속에서 공사의 주인으로 성취감을 느끼며 일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