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지경호)가 지난 21일 계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자원봉사 시스템 '두볼(Dovol)'을 사용하는 '봉사 터전'에서 일하는 지도자 27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두볼은 청소년(9~24세) 대상 자원봉사시스템으로 봉사활동 신청부터 관리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인천에는 청소년이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80여 곳이 '봉사 터전'으로 등록돼 있다. 교육은 '자원봉사 활동 사례와 지도방법', '두볼 주요 내용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지경호 센터장은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지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자원봉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센터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