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도시 완성'의 일환으로 민선 8기 의왕시의 주요 역점 사업인 백운밸리 일대 초·중통합학교 설립 문제(2022년 6월28일자 9면 보도=학교용 부지 없는데 학생수도 부족… 백운밸리 미래학교 유치 산 넘어 산
)가 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주)의 지원으로 해결돼 이르면 오는 2026년 3월께 개교가 가능할 전망이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의왕시 등은 24일 의왕 백운호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 관련 학부모 설명회'를 열고 오는 2026년 3월부터 백운호수 초·중 통합운영학교(이하 통합학교)가 유치원 3학급·초등학교 31학급(특수 1학급·현재 21학급 운영 중)·중학교 13학급(특수 1) 등 47학급(특수 2)으로 운영이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 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주)의 지원으로 해결돼 이르면 오는 2026년 3월께 개교가 가능할 전망이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의왕시 등은 24일 의왕 백운호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 관련 학부모 설명회'를 열고 오는 2026년 3월부터 백운호수 초·중 통합운영학교(이하 통합학교)가 유치원 3학급·초등학교 31학급(특수 1학급·현재 21학급 운영 중)·중학교 13학급(특수 1) 등 47학급(특수 2)으로 운영이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백운PFV 추가 기부채납 통해 건립 사업비 충당 계획
시 설계부터 개교까지 2년… 2026년 3월 개교 가능
통합학교는 당초 백운PFV가 시에 기부채납한 백운호수 초교 인접 유치원 용도 부지 2천845㎡를 활용하며, 현재 운영 중인 백운호수초교 위에 증축 및 재배치 등의 방식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학교 건립에는 약 292억원 상당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관련 비용은 백운PFV의 추가 기부채납을 통해 충당할 것으로 관측된다.
백운밸리 일대 중학생의 경우 주변에 학교가 없어 덕장·백운·갈뫼중 등 최대 통학거리 4.2㎞인 중학교에 대중교통으로 30여 분 걸려 가야하는 등 원거리 통학에 따른 통학안전 문제가 부각된 바 있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원활한 통합학교 운영을 위해 ▲설계 시 학교의견 최대 반영 ▲옥상 활용한 체육공간 조성 ▲증축 공사 진행 시 학생안전 최우선 고려, 공사기간 설정 ▲시·교육지원청·학부모·학교관계자 등이 참여한 TF 가동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백운호수 초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빠른 시일 내에 통합학교 설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며 60%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만 통합학교 설립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백운PFV의 기부채납이 이뤄지면 설계부터 개교까지 불과 2년밖에 소요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고, 김성제 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백운밸리 주민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합심해 오는 2026년 3월 통합학교를 개교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시 설계부터 개교까지 2년… 2026년 3월 개교 가능
통합학교는 당초 백운PFV가 시에 기부채납한 백운호수 초교 인접 유치원 용도 부지 2천845㎡를 활용하며, 현재 운영 중인 백운호수초교 위에 증축 및 재배치 등의 방식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학교 건립에는 약 292억원 상당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관련 비용은 백운PFV의 추가 기부채납을 통해 충당할 것으로 관측된다.
백운밸리 일대 중학생의 경우 주변에 학교가 없어 덕장·백운·갈뫼중 등 최대 통학거리 4.2㎞인 중학교에 대중교통으로 30여 분 걸려 가야하는 등 원거리 통학에 따른 통학안전 문제가 부각된 바 있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원활한 통합학교 운영을 위해 ▲설계 시 학교의견 최대 반영 ▲옥상 활용한 체육공간 조성 ▲증축 공사 진행 시 학생안전 최우선 고려, 공사기간 설정 ▲시·교육지원청·학부모·학교관계자 등이 참여한 TF 가동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백운호수 초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빠른 시일 내에 통합학교 설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며 60%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만 통합학교 설립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백운PFV의 기부채납이 이뤄지면 설계부터 개교까지 불과 2년밖에 소요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고, 김성제 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백운밸리 주민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합심해 오는 2026년 3월 통합학교를 개교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