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회장·장성근)는 최근 수원컨벤션센터 통합회의실에서 '2023 시·군 공무원 대상 전문가 인구 특강'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이자,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재훈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정 교수는 '급변하는 인구변화 속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따라 요구되는 변화의 방향을 소개했다.
특강은 도내 공무원 대상 인구역량강화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도내 시·군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관계자는 "전문가 인구 특강 외에도 인구 정책 기획을 위한 기초 소양 함양과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가치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업 취지에 맞는 교육자료 기획과 관내 공무원 대상 인구교육,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