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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박규홍)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성(性)에 대해 배우는 '아이를 위한 성인지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가 남성 육아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인천아빠육아천사단'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자녀의 발달 단계별 성장과정을 이해하고, 건강한 성인식·성평등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정신숙 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자녀를 키우는 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