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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가 SM스마트모빌리티전문랩, 메이커문화 확산을 위해 고양시 5개 기관과 협약체결했다. /중부대 제공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 SM스마트모빌리티전문랩(단장 하성용)은 고양시 메이커(maker) 문화 확산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고양산업진흥원과 고양시 도서관센터, 고양어린이박물관, 국립암센터(공공보건의료사업단)등 5개 기관과 최근 고양시 화정동 소재 28청춘창업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고양시 메이커 문화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인프라·정보·인적네트워크 공유, 공동 홍보 등이다.

협약식에는 하성용 중부대학교 SM스마트모빌리티 전문랩 단장과 오창희 고양산업진흥원장, 고양시도서관센터 서병하 소장, 조현영 고양어린이박물관장, 김열 국립암센터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전문랩을 운영 중인 중부대학교와 기존 일반 랩 운영 4개 기관 간의 협업으로 3D프린터 등을 활용해 시제품 등을 제작하는 풀뿌리 메이커 문화 확산과 제조 창업이 고양시 내에서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부대학교 SM스마트모빌리티전문랩에서는 산업형 대형 3D프린터, AL가공머신, UV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 전문장비 교육과 전문가 지원을 통해 스스로 시제품화 해보고 창업에 필요한 제반 능력을 함양해 창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종합 지원을 하고 있다.

SM스마트모빌리티전문랩 하성용 단장은 "지역과 협업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 예정이며, 메이커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