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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민창기 본부장(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인천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 조민정 관장(〃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주)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정탁)와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위기가정 아동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지역 언론사 등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 모금 캠페인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1%나눔재단을 통해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 1천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건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숲 조성, 찾아가는 ESG 교육,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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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신용재 그룹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이서영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제공

포스코인터내셔널 신용재 그룹장은 "인천지역 위기가정 아이들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특별한 산타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5일 인천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발전소주변지역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센터 내 조리실 냉·난방기와 의자 등 시설을 보강해주는 사업을 진행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민창기 본부장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사회 재진출을 지원하고,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