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광(경기체고)이 제26회 경기도학생대회 겸 2001년 전국소년체전 수영선발전에서 4관왕에 올랐다.
전날 2관왕에 올랐던 한규광은 14일 경기체고 수영장에서 열린 계영 800m에 신동안, 김재현, 전영선 등과 출전해 4분1초39의 기록으로 우승한뒤 접영 200m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대회 4관왕에 등극했다.
전날 접영 100m에서 우승한 정유나(경기체고)는 여고부 개인혼영 400m에서 5분20초14로 팀동료 정한나(5분26초73)를 제압한뒤 계영 800m에서도 이보라, 이수정, 지영미 등과 출전해 금메달을 거머쥐며 3관왕에 오르며 기염을 토했다.
박종원(화성 진안중)은 남중부 배영 200m에서 2분23초96으로 골인해 박예슬이(성남 서현중·2분43초28)을 꺾고 1위에 올라 전날 배영 100m와 혼계영 400m에 이어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염동훈(수원 율전초)은 남초부 접영 50·100m에서 우승했고 정오영(이천 신하초)은 평영 50m와 100m에서 우승, 나란히 2관왕을 차지했다.
이보연(화성 병점초)과 윤세은(광명 광석초)도 여초부 접영 50·100m와 자유형 100m 평영 100m에서 각각 우승, 금메달 2개씩을 목에 걸었다.
/정양수기자·chys@kyeongin.com
한규광, 전국소년체전 수영선발전 4관왕
입력 2001-04-16 00: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1-04-16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