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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정원박람회가 열린다(정원박람회 조감도)/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내년 6월 정원박람회를 운정3지구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원박람회는 전국단위로 2년마다 개최하는 공공정원 최대 프로젝트로, 2018년 세종시를 시작으로 평택, 검단에 이어 4번째로 파주에서 열린다.

공공정원은 운정3지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역세권 인근에 있는 청룡두천 수변공원에 마련될 예정으로, 공모작가 정원, 초청작가 정원, 시민 참여 정원 등 전문가와 일반 시민의 작품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청룡두천 수변공원은 운정신도시 조성에 따라 물의 도시를 콘셉으로 친수공간이 만들어진 곳으로,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따라 파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수량 확보, 물순환 시스템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