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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파주시는 27일 임진각 디엠지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 주재한 제8회 맞손토크행사를 가졌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27일 임진각 디엠지(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재하는 경기도·파주시 '제8회 맞손토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전 7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한반도 평화의 길을 모색하는 주제 아래 김 지사가 접경지역 주민들의 숙원·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 임진각 디엠지생태관광지원센터서 김동연 지사 주재
김 지사, 접경지역 주민들의 숙원·건의사항 청취

맞손토크에는 에는 김경일 시장을 비롯해 평화활동가 김정노 한국통일협회 부회장, 이정훈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연구단장, 파주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파주시립예술단의 합창과 임진강예술단의 사전공연 후 파주 접경지역 주민들의 현장 질의와 평화활동가의 평화활동 이야기로 시작됐으며,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평화경제특구법에 따른 접경지역 특구 지정 청사진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