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사장으로서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사업은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왕도시공사의 4개월 사장 대행체제를 종료하고 임기를 시작한 성광식 사장은 지난 28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장직 공모에 응모한 뒤 김성제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항들을 체크하다 보니 신규 사업 중 제일 먼저 시작할 수 있는 사업을 꼽게 됐다"고 밝혔다.
의왕도시공사의 4개월 사장 대행체제를 종료하고 임기를 시작한 성광식 사장은 지난 28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장직 공모에 응모한 뒤 김성제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항들을 체크하다 보니 신규 사업 중 제일 먼저 시작할 수 있는 사업을 꼽게 됐다"고 밝혔다.
타당성조사 마무리 '오매기지구' 개발사업 "우선 추진해야"
백운PFV서 매각불발된 A-1 부지 놓고도 "빈땅 유지 안돼" 의지
오매기지구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은 오전동 일대 45만㎡의 부지에 친환경 주거단지와 함께 체육공원, 의왕문화원 리모델링 등을 추진하게 되는 김성제 시장의 핵심 공약사항으로, 시는 지난달 해당 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마무리한 뒤 출자타당성 용역을 발주한 상황이다.
여기에 백운PFV(주)의 공공기여 사업 중 하나인 '오전~청계' 터널공사까지 제때 준공된다면 도로망이 크게 개선될 수 있는 만큼 오매기지구 개발사업의 성공도 상당히 보장될 것이란 관측이다.
성광식 사장은 "오매기지구 사업은 자본금이 부족한 지자체가 민간과 합동으로 추진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민간 투자자를 추후 모집할 때 경쟁력 있는 업체를 선정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특히 백운밸리 내 국민임대용지(A-1)에 대한 적극적인 매각 의지도 피력했다.
성광식 사장은 "공공임대사업을 할 수 있는 주체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아니라면 GH(경기주택도시공사) 밖에 없는데 사업 시행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협조하면서 여러가지 시에서 사업자가 필요한 사안들이 있을 때 건의도 하고, 토지주인 백운PFV(주)에 요구사항이 있다면 중간에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LH나 GH가 백운PFV와 잘 협의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어 개발사업을 이어가는 등 빈 땅으로 유지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운PFV서 매각불발된 A-1 부지 놓고도 "빈땅 유지 안돼" 의지
오매기지구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은 오전동 일대 45만㎡의 부지에 친환경 주거단지와 함께 체육공원, 의왕문화원 리모델링 등을 추진하게 되는 김성제 시장의 핵심 공약사항으로, 시는 지난달 해당 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마무리한 뒤 출자타당성 용역을 발주한 상황이다.
여기에 백운PFV(주)의 공공기여 사업 중 하나인 '오전~청계' 터널공사까지 제때 준공된다면 도로망이 크게 개선될 수 있는 만큼 오매기지구 개발사업의 성공도 상당히 보장될 것이란 관측이다.
성광식 사장은 "오매기지구 사업은 자본금이 부족한 지자체가 민간과 합동으로 추진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민간 투자자를 추후 모집할 때 경쟁력 있는 업체를 선정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특히 백운밸리 내 국민임대용지(A-1)에 대한 적극적인 매각 의지도 피력했다.
성광식 사장은 "공공임대사업을 할 수 있는 주체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아니라면 GH(경기주택도시공사) 밖에 없는데 사업 시행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협조하면서 여러가지 시에서 사업자가 필요한 사안들이 있을 때 건의도 하고, 토지주인 백운PFV(주)에 요구사항이 있다면 중간에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LH나 GH가 백운PFV와 잘 협의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어 개발사업을 이어가는 등 빈 땅으로 유지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