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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제13회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분야 '우수상'에 선정됐다.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한 대회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기후환경 ▲일자리 및 고용개선 완화 ▲인구 구조변화 대응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 전국 155개 자치단체에서 364개의 우수사례를 공모,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72개 사례가 본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광명시는 '탄소중립 광명하다'를 주제로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활동인 1.5℃ 기후의병,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시행, 수소에너지 인프라구축, 제로에너지건축물 추진 등을 발표해 호평을 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 6일 '2050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을 개최하고 6대 전략 100개 추진과제를 시행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선도적인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해온 광명시의 노력이 다시 한 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시정 역량을 더욱 집중하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해 탄소중립도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