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101000037000000481.jpg
의왕시청 전경./의왕시 제공

의왕시가 무주택자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초평 일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시는 1일 초평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내 제일건설(주)가 추진하는 A2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에 대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임대주택 사업은 2021년 11월 제일건설이 민간사업자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1년9개월여 만에 시의 승인을 받는 등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의왕시, 초평 A2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 승인 고시
제일건설(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1년 9개월여 만
내년 8월 31일 착공 예정…900세대(9개 동) 및 부대복리시설 등 설치


이 사업은 내년 8월31일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7년 2월28일 준공을 목표로 대지면적 4만5천695㎡에 지하 2층·지상 25층 등 아파트 900세대(9개동)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설치한다.

세부적으로는 전용면적 59A타입(전용면적 59.89㎡) 216세대, 59B타입(59.94㎡) 54세대, 59C타입(59.99㎡) 36세대, 74A타입(74.94㎡) 37세대, 74B타입(74.97㎡) 39세대, 84A타입(84.86㎡) 139세대, 84B타입(84.93㎡) 146세대, 84B-1타입(84.98㎡) 46세대, 84C타입(84.95㎡) 93세대, 84C-1타입(84.98㎡) 48세대, 84D타입(84.83㎡) 46세대 등 900세대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