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 안양시지부(지부장·신원권)가 지난 31일 FC안양과 김천상무FC와의 홈경기가 펼쳐진 안양종합운동장을 찾아 FC안양의 홈경기 승리를 위한 대규모 응원전을 펼쳤다.
안양·과천·광명·군포·의왕지역의 농협은행 임직원과 안양농협·안양축협·안양원예농협 임직원, 안양시농업인단체협의회,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840여 명의 NH농협응원단은 열정적인 응원으로 선수들을 격려, FC안양의 2대 0 승리에 힘을 보탰다.
NH농협 안양시지부 대규모 응원전
전승·1부 승격 기원 '5천만원' 기부
특히 응원전에 앞서 NH농협 안양시지부는 안양농협·안양축협·안양원예농협과 함께 FC안양에 5천만원을 기부하며 남은 경기 전승과 올해 FC안양의 1부 리그 승격을 기원했다.
신원권 지부장은 "FC안양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필승의 염원을 담아 안양을 비롯한 과천·광명·군포·의왕을 아우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NH농협응원단을 꾸렸다"며 "NH농협 가족들의 힘찬 응원이 무더위에 지친 선수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