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사장·최찬용)가 1일 남사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장애인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 생존수영 교육은 참가자들의 수영 능력을 높이고 물놀이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0일까지 4차례 이어진다. 용인시와 용인도시공사, 처인구장애인복지관 등 3개 기관이 공동 추진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자기구조법, 주변 도구를 이용한 구조법,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하며 수상 안전사고 시 대처 요령과 대응 방법 등을 익혔다.
김진태 용인도시공사 시설운영본부장은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수영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