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임대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가평지구 협의회(회장·원지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이현숙) 등 3개 봉사단체는 최근 조종면에서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였다.

이번 사업은 조종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 가평군자원봉사센터로 의뢰해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진행됐다.

원지연 회장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행한 봉사활동이었지만 취약가구 노인의 삶의 만족감과 의욕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돼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했다"고 말했다

박영선 조종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쁜 마음으로 어르신을 위해 봉사를 해주신 가평군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봉사회 가평지구 협의회,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취약계층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