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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식 현장. /군포시 제공

군포시와 한국관광공사, 군포문화재단이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하은호 시장은 지난 1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군포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특화 문화관광 킬러 콘텐츠 개발 협력 ▲군포철쭉축제 등 주요행사 연계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원 ▲잠재력 있는 문화관광자원 발굴·육성을 위한 전략적 협업체계 구축 ▲기타 문화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군포문화재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 적극 추진을 통해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2023 경기관광축제 지정으로 위상이 한 단계 더 높아진 '군포철쭉축제'를 한국관광공사와의 유기적인 홍보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전국 단위 대표 봄꽃축제로 자리매김해 도시의 가치를 한층 더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문화관광분야 전문기관인 한국관광공사의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게 됐다"며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