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관내 전업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2023 전문농업교육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8월부터 10월까지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고양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작물인 엽채류와 과채류 그리고 최근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과수 및 친환경 농업이 중점 다뤄진다.
센터는 관내 농협과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조사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 사항을 파악하고 해당 내용을 교육에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는 새로운 영농기술이 관내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