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식용유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 기름 유출 긴급 방재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오후 8시 42분께 진건읍 사능리 식용유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자, 신속히 진건읍에 재난문자를 발송한 데 이어 창고에 보관 중이던 식용유의 인근 사능천·왕숙천 유입에 대비해 긴급하게 오일펜스 설치 작업 등 방재작업에 나섰다.
또한 환경국과 진건읍, 다산동에 비상근무를 발령해 공무원 150여 명을 즉시 투입하고 중장비 동원과 흡착포 설치 등을 진행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날 방재작업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름 제거 작업에 함께 동참하기도 했다.
주 시장은 "아직 왕숙천으로 기름이 유입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미 유출된 기름은 모두 제거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화재로 물류창고 2개 동과 비닐하우스 1개 동이 전소하는 등 재산피해가 났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지난 4일 오후 8시 42분께 진건읍 사능리 식용유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자, 신속히 진건읍에 재난문자를 발송한 데 이어 창고에 보관 중이던 식용유의 인근 사능천·왕숙천 유입에 대비해 긴급하게 오일펜스 설치 작업 등 방재작업에 나섰다.
또한 환경국과 진건읍, 다산동에 비상근무를 발령해 공무원 150여 명을 즉시 투입하고 중장비 동원과 흡착포 설치 등을 진행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날 방재작업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름 제거 작업에 함께 동참하기도 했다.
주 시장은 "아직 왕숙천으로 기름이 유입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미 유출된 기름은 모두 제거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화재로 물류창고 2개 동과 비닐하우스 1개 동이 전소하는 등 재산피해가 났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