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안성환 의장 사퇴를 촉구하는 등 지난 3월에 이어 갈등이 다시 표출되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 5명은 7일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능력하고 비도덕적인 안성환 의장은 자진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의원들은 "주민의 대표인 의회 수장인 의장은 의원들의 화합과 존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리더십과 정치적 중립성이 요구된다"며 "그러나 안 의장은 정치적 중립성을 위반해 광명시의회 가치를 훼손했으며 시의원의 공천권을 쥐고 있는 특정 국회의원의 놀이터로 전락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윤리강령과 윤리실천 규범을 위반한 안 의장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고 이에 대한 시의회 윤리특위의 개회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국힘 의원들에 따르면 노인요양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인 안 의장의 배우자와 누나가 2021년 7월부터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복지학습분과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최근 이러한 논란이 제기되지 위원직을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들은 안 의장에 대해 ▲국회의원의 하수인 역할 탈피 ▲시민 앞 사죄 ▲9월7일 임시회 개회 전 사퇴 등을 촉구했다. 특히 안 의장이 사퇴하지 않을 시 불신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앞서 국힘 의원들은 지난 3월 말 임시회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협치를 거부하고 독재적 행태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시의회 본회의를 거부하는 등 파행을 겪은 뒤 안 의장의 사과로 일단락된 바 있다.
안 의장은 "선출직 공무원의 가족으로 적합하지 않아 만류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의회 의장의 불신임은 재적의원 4분의1 이상의 발의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되며 불신임이 의결되면 의장직이 박탈된다.
국민의힘 의원 5명은 7일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능력하고 비도덕적인 안성환 의장은 자진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의원들은 "주민의 대표인 의회 수장인 의장은 의원들의 화합과 존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리더십과 정치적 중립성이 요구된다"며 "그러나 안 의장은 정치적 중립성을 위반해 광명시의회 가치를 훼손했으며 시의원의 공천권을 쥐고 있는 특정 국회의원의 놀이터로 전락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윤리강령과 윤리실천 규범을 위반한 안 의장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고 이에 대한 시의회 윤리특위의 개회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국힘 의원들에 따르면 노인요양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인 안 의장의 배우자와 누나가 2021년 7월부터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복지학습분과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최근 이러한 논란이 제기되지 위원직을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들은 안 의장에 대해 ▲국회의원의 하수인 역할 탈피 ▲시민 앞 사죄 ▲9월7일 임시회 개회 전 사퇴 등을 촉구했다. 특히 안 의장이 사퇴하지 않을 시 불신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앞서 국힘 의원들은 지난 3월 말 임시회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협치를 거부하고 독재적 행태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시의회 본회의를 거부하는 등 파행을 겪은 뒤 안 의장의 사과로 일단락된 바 있다.
안 의장은 "선출직 공무원의 가족으로 적합하지 않아 만류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의회 의장의 불신임은 재적의원 4분의1 이상의 발의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되며 불신임이 의결되면 의장직이 박탈된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