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대학교가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에서 철수해 평택에 머무는 미국 참가단을 위한 문화공연 프로그램 개최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대학 측은 9일 잼버리 대회에서 철수,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머물고 있는 잼버리 참가대원 9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될 문화공연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오후 개최될 이번 문화공연에서는 평택농악을 비롯해 K-POP, 비보잉, 태권도 시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태풍 '카눈'의 북상이 예고되고 있어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실내에서 개최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2천여 명 정도의 인원 수용이 가능한 시설 여부를 평택대에 확인하기도 했다.
이에 대학 측은 평택시와 평택국제교류재단이 (평택대) 공연 시설과 기숙사 제공 등을 협조 요청한 것과 관련, '90주년 기념관과 기숙사'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평택대는 이번 공연의 출연진인 태권도 시범단 단원의 공연 준비를 위한 숙박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 잼버리 대회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이동현 총장은 "많은 기대와 희망을 품고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대원들이 평택에 머무는 동안 우리 대학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대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에 도착한 주한미군 총 1만8천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역사, 문화 등에 대한 정착교육을 하는 '헤드스타트' 프로그램을 17년간 진행하고 있다.
대학 측은 9일 잼버리 대회에서 철수,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머물고 있는 잼버리 참가대원 9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될 문화공연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오후 개최될 이번 문화공연에서는 평택농악을 비롯해 K-POP, 비보잉, 태권도 시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태풍 '카눈'의 북상이 예고되고 있어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실내에서 개최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2천여 명 정도의 인원 수용이 가능한 시설 여부를 평택대에 확인하기도 했다.
이에 대학 측은 평택시와 평택국제교류재단이 (평택대) 공연 시설과 기숙사 제공 등을 협조 요청한 것과 관련, '90주년 기념관과 기숙사'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평택대는 이번 공연의 출연진인 태권도 시범단 단원의 공연 준비를 위한 숙박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 잼버리 대회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이동현 총장은 "많은 기대와 희망을 품고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대원들이 평택에 머무는 동안 우리 대학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대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에 도착한 주한미군 총 1만8천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역사, 문화 등에 대한 정착교육을 하는 '헤드스타트' 프로그램을 17년간 진행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