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지의 대기업들이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한 송산그린시티 서측지구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조만간 이 곳의 골프장 부지에 대한 매각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송산그린시티 서측지구(수노을)의 삶의질 향상 및 활성화를 위해 토지이용계획에 골프장 2곳(27홀, 18홀)을 조성할 수 있는 부지를 마련했다.
수자원공사는 10여 년간 4대강 사업 등으로 답보상태를 면치 못했던 송산그린시티에 대해 지난해부터 부지 조성 공사에 나섰고, 지난달 윤석대 사장이 취임하면서 골프장 부지 매각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지조성 및 서측지구 개발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조만간 골프장 부지 매각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기업을 중심으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는 골프장 부지 매입을 위해 치열한 정보전에 돌입했다. 수도권에서 골프장 부지 마련과 인허가의 어려움이 큰 현실에서 송산그린시티 서측지구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A기업은 TF팀까지 구성하고 면밀한 매입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골프장이 없는 B기업도 전방위로 관련 정보 파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서측지구의 부지 조성공사가 시작되면서 대기업들의 골프장 부지 매각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공개적인 절차를 통해 차질없이 매각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송산그린시티 서측지구(수노을)의 삶의질 향상 및 활성화를 위해 토지이용계획에 골프장 2곳(27홀, 18홀)을 조성할 수 있는 부지를 마련했다.
수자원공사는 10여 년간 4대강 사업 등으로 답보상태를 면치 못했던 송산그린시티에 대해 지난해부터 부지 조성 공사에 나섰고, 지난달 윤석대 사장이 취임하면서 골프장 부지 매각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지조성 및 서측지구 개발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조만간 골프장 부지 매각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기업을 중심으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는 골프장 부지 매입을 위해 치열한 정보전에 돌입했다. 수도권에서 골프장 부지 마련과 인허가의 어려움이 큰 현실에서 송산그린시티 서측지구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A기업은 TF팀까지 구성하고 면밀한 매입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골프장이 없는 B기업도 전방위로 관련 정보 파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서측지구의 부지 조성공사가 시작되면서 대기업들의 골프장 부지 매각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공개적인 절차를 통해 차질없이 매각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