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노동자 2명이 사망한 안성 근린생활시설 공사현장 붕괴 사고(8월10일자 1면 보도=안성 공사현장 붕괴사고… 베트남 형제 2명 숨졌다)와 관련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수도권남부본부 경기도건설지부가 10일 안성시 옥산동 사고건물 앞에서 부실공사 방지대책과 책임자 엄중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노동자의 관점에서 부실시공과 산업재해의 문제를 제기하고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건설현장에서 노동자의 산업재해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라며 "불법 다단계 하도급 절대공기 최저낙찰제가 원인"이라며 "정부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이번 사망사고에 대한 진상도 명백히 밝히고 책임자를 엄중처벌하라"고 촉구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이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노동자의 관점에서 부실시공과 산업재해의 문제를 제기하고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건설현장에서 노동자의 산업재해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라며 "불법 다단계 하도급 절대공기 최저낙찰제가 원인"이라며 "정부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이번 사망사고에 대한 진상도 명백히 밝히고 책임자를 엄중처벌하라"고 촉구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