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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6라운드 FC안양과 안산 그리너스FC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023.8.12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1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26라운드 경기에서 안산과 1-1 무승부
안양, 후반 13분 이동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42분 안산 윤주태에게 동점골 허용
안양, 승점 39로 리그 4위 머물러
안산은 승점 17로 리그 12위 자리

K리그1 승격을 노리며 갈길 바쁜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안산 그리너스FC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많은 승점을 따내지 못했다.

1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6라운드 경기에서 안양은 안산과 1-1로 비겼다.

골은 모두 후반전에 터졌다.

선제 득점은 후반 13분 안양 이동수의 발에서 나왔다. 야고가 박스로 침투하는 이동수에게 내줬고 이를 이동수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안산은 후반 42분 윤주태의 득점이 나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방에서 롱 패스를 받은 윤주태가 박스 안에서 공을 컨트롤한 뒤 때린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날 경기 무승부로 안양은 승점 39(11승 6무 7패)를 기록하며 4위에 머물렀다. 승점 17(4승 5무 15패)이 된 안산은 12위에 자리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