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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염정림)이 지난 11일 '2023 독립페스타' 행사를 개최했다. 2023.8.11 /경기동부보훈지청 제공

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염정림)은 지난 11일 경기도박물관에서 '2023 독립페스타'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국가보훈부는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을 국민들이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국민참여형 보훈문화제를 기획, 독립·호국·민주 등 3가지 테마로 나눠 각각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엔 독립유공자의 어록을 적어주는 캘리그래피와 태극기 페이스페인팅을 비롯해 독립군 코스튬 대여, 독립 만세삼창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됐다. 이 밖에도 일제강점기 당시 시대상을 이해할 수 있는 도슨트 강연과 마술·버스킹 공연 등도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염정림 지청장은 "행사 개최에 도움을 준 경기도박물관 김기섭 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행사를 계기로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고 독립정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