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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수원 kt wiz 엠블럼.
14일까지 9승 2패 SSG와 3경기차
이호연·황재균 '맹타' 상승세 견인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8월에도 고공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14일까지 9승 2패를 기록하며 리그 3위까지 올라선 KT는 이제 2위까지 넘본다.

14일 기준으로 KT는 53승 45패 2무의 성적을 기록했고 2위 SSG 랜더스와의 경기 차이는 3경기에 불과하다.

8월 SSG와의 홈 3연전에서 모두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상승세를 탄 KT는 거침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

선발 투수 배제성의 호투는 KT의 승리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배제성은 8월 등판한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머쥐며 시즌 6승을 달성했다. 배제성은 8월에 12이닝을 던지며 2실점밖에 하지 않아 시즌 평균 자책점을 3.74까지 낮췄다.

공격에서는 2루수 이호연이 8월(14일 기준)에 0.333의 고타율을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호연은 5월에만 0.172의 타율을 기록하며 부진했을 뿐 6월(0.354)과 7월(0.357)에는 3할이 넘는 타율로 제 몫을 다했다. 3루수인 황재균의 방망이는 더 뜨겁다. 8월(14일 기준)에 0.425의 타율을 기록하며 완전히 살아났다.

필승 계투조인 박영현은 7월에 8과3분의2이닝을 던지며 9실점 해 부진했지만, 8월에는 전혀 딴사람이 됐다. 박영현은 8월(14일 기준)에 7과3분의1이닝을 던지는 동안 삼진은 8개를 뽑아내고 무실점하며 팀 승리를 견인하고 있다.

신바람을 탄 KT는 현재 KBO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