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제47회 경기도 체육대회 참가, 성남시 선수단 결단식이 7일 오후 5시 성남종합운동장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
 임태희 의원(분당 을)과 성남시의회 전준민 부의장등 내빈과 선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결단식에서 김병량 성남시장은 “93만 성남시민을 대표해 더 큰 노력과 정성으로 우리시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남녀 선수대표로 나선 이동호(성남시청·육상)와 이선숙(탁구)은 “대회 규정을 지켜 정정 당당히 싸울것”을 선서했다.
 지난 46회 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던 성남시는 올해도 3위 고수를 목표로 육상, 수영등 18개 전종목에 걸쳐 314명(선수 239명, 임원 75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한편 '문화 체전, 힘찬 전진, 밝은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부천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체전은 도내 31개 시군에서 7천731명(선수 5천467명 임원 2천264명)이 출전, 육상 축구등 17개 정식종목과 1개 시범종목(보디빌딩)등 18개 종목에 걸쳐 1, 2부로 나눠 펼쳐진다.
/김형권기자·tom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