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연합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 동안 백령도 일대에서 제8회 청소년 점박이물범 여름생태학교(이하 여름생태학교)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여름생태학교는 황해물범시민사업단·백령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주관하고, 백령중고등학교·인천녹색연합·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 주최했다. 인천시, 점박이물범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이 후원했다. 여름생태학교에는 백령중고등학교 점박이물범 탐구동아리 학생과 인천지역 청소년, 인솔교사, 전문강사 등 모두 27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기후위기 #점박이물범 #백령도'라는 주제로 점박이물범의 생활사를 알아보고, 강의와 워크숍 등을 진행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