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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대만 등 4개국 해외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관광지 홍보를 진행했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가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이 재개되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섰다.

시는 지역 대표 관광지를 해외에 알려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해외여행사 직원들을 초청, 주요 관광지들을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파주시를 방문한 해외여행사는 대만, 일본, 태국, 인도 등 4개국 실무 담당자들로, 이들은 마장호수와 보광사, 임진각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외에 다양한 관광지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이 재개됨에 따라 더 많은 관광객이 파주시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