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성일정보산업고가 제2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하키대회에서 정상에 올랐
다.
성일정보산업고는 18일 김해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여고부 결승에서 김경아
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성주여종고를 3-0으로 완파, 대회 3번째 트로피를 안
았다.
성일정보산업고는 전반 6분 김경아가 가볍게 필드골을 뽑아 기선을 제압한
뒤 곧바로 1분후에는 페널티코너를 성공시켜 승기를 잡았다.
후반 10분에도 김경아가 강력한 페널티코너를 명중시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성일정보산업고는 지난 14회와 15회 우승에 이어 대회 3번째 우승트
로피를 간직하게 됐다.
연수고는 전반 30분 광주제일고 양진우에게 선취골을 빼앗겼으나 후반 17
분 황인남이 페널티 코너를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으나 연장 6분 뼈아픈
골든골을 허용, 대회우승을 다음기회로 미루게 됐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이희경(성일정보산업고)과 양진우(광주제일고)가 수상
했다.
성일정보산업고 하키우승
입력 2001-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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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5-19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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