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사장·조원용)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호텔에서 열린 스텔라 어워즈(Stella Awards)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 포상관광 도시'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마이스 업계의 세계적 권위지인 'M&C ASIA(Meetings and Conventions Asia)'에서 주최하는 스텔라 어워즈는 아시아 지역 MICE 산업의 성장과 성공에 기여하는 기관들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는 총 16개 지역, 900여 기관들이 경합해 6개 부문 29개 시상 종목에서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공사는 그간 대내외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마이스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이스 유치의 트렌드를 읽고 지역적 매력이 드러나는 장소와 지역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꾸준히 홍보해 왔다.
조원용 사장은 "경기도 내 다양한 MICE 기관들이 함께 한 노력 덕분에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세계 각국에서 온 인센티브 투어 참가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