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위민이 WK리그에서 서울시청을 대파하고 2위 자리를 사수했다.

2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3 WK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수원FC위민은 서울시청을 6-2로 꺾었다.

이날 경기에서 대승한 수원FC위민은(승점 36·11승 3무 5패)은 2위를 지켰다.

수원FC위민은 전반부터 골 폭풍을 몰아쳤다. 전반 14분 지소연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권은솜, 문미라의 골이 터졌다. 문미라는 전반전에만 2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4-0으로 앞선 채 마친 수원FC위민은 후반전에도 김윤지와 추효주의 추가골이 터지며 서울시청을 제압했다. 서울시청은 후반전에 2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