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과 연천군의회 사무관 승진자 5명이 지난 23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김종훈 산림녹지과장, 박태원 관광과장, 임재신 건설과장, 이용희 기술보급과장, 변영림 의회사무과 전문위원은 수레회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한 회원들에게 지급하는 축하금을 기부했다.

수레회는 연천군청에 소속된 팀장급 공무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군정발전 기여가 목적이다.

김종훈 과장은 "사무관의 명예로운 출발을 응원해준 연천군청 수레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연천군 공직자로서 더욱 봉사하는 자세로 군정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후원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천군 내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