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미 콜로라도주) AP=연합] 뉴저지 데블스가 2000~2001 북미아이스하
키리그(NHL) 2년 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다.
지난해 우승팀 뉴저지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
린 콜로라도 애벌랜치와의 스탠리컵 결승 5차전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힙입어 4-1로 승리, 3승2패를 만들며 정상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뉴저지는 경기시작 3분9초만에 패트릭 엘리아스가 선제골을 뽑았고 1-1로
맞선 1피리어드 종료 1분13초전 알렉산더 모길니가 브라이언 라팔스키-스
캇 고메스로 이어진 어시스트를 받아 골그물을 흔들며 2-1로 앞선 나갔다.
기세가 오른 뉴저지는 2피리어드와 3피리어드에 세르게이 브릴린과 존 매든
이 각각 1골씩을 추가하며 낙승, 6차전이 벌어지는 8일 홈에서 우승파티를
준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