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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29일부터 '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재개한다. /파주시 제공

"문화해설사와 함께 파주의 주요 명소를 여행하세요"

파주시가 여름철 호우와 폭염 등으로 중단됐던 '시티투어' 버스를 오는 29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파주시티투어버스는 문화해설사가 동승해 파주시의 주요 역사문화, 생태경관 명소를 여행하는 관광 상품이다.

파주시티투어는 관내 대표 관광지 등을 권역별로 연계해 당일 및 1박2일 기획코스로 나눠 운영된다.

정기코스로 화요일 황포돛배~감악산 출렁다리, 수요일은 임진각관광지, 목요일은 마장호수출렁다리~혜음원지, 금요일은 파주출판도시~황희유적지, 토요일은 오두산통일전망대~맛고을, 일요일은 율곡수목원~이이유적지 등이다.

가을철 기획코스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디엠제트(DMZ) 평화관광을 바로 연결하는 시범 코스로, '통일동산 관광특구 가을 방문주간' 연계 코스 등이다.

정기코스 탑승지는 홍대입구역(3번 출구, 9시)과 운정역(1번 출구, 9시40분)으로, 이용요금은 당일코스 5천원(중식, 입장료, 체험료, 여행자보험 미포함)이며, 1박2일 코스는 8만원(탑승료, 숙박비, 2일차 조식 포함/중·석식, 입장료, 체험료, 여행자보험 미포함)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티투어 누리집(www.pjcitytour.kr)과 고객센터(02-730-0531)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