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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2023년도 희망나눔 명패 달기 캠페인을 통해 '희망나눔상'을 수상한 용인시의회 김운봉 부의장(오른쪽)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으로부터 상을 전달받고 있다. /용인시의회 김운봉 부의장 제공

용인시의회 김운봉(보라·동백3·상하동) 부의장이 25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2023년도 희망나눔 명패 달기 캠페인 '희망나눔상'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도내 위기 가정에 매월 정기후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이나 사업자(개인·법인) 등에 명패를 부착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으며,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은 이재민 긴급 구호, 위기 가정 긴급 지원, 4대 취약계층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김 부의장은 우수 추천 봉사원 최다 추천 부문에 이름을 올려 이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 부의장은 "주변에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는데 수상을 하게 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