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의왕시의 공공기여 사업인 '수원방면' 청계IC 램프 신설 공사가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위를 통과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5일 의왕 백운호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청계IC 개선공사가 당초 백운밸리에서 수원방면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ㄱ자형' 램프가 아닌 도시고속화도로 위를 가로지르는 'U자형'의 공중 회전램프 공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5일 의왕 백운호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청계IC 개선공사가 당초 백운밸리에서 수원방면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ㄱ자형' 램프가 아닌 도시고속화도로 위를 가로지르는 'U자형'의 공중 회전램프 공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백운호수초교 체육관 주민설명회서 밝혀
"'U자형' 회전램프" 내년말까지 방음시설 준공
"종합병원 유치·위례~과천선 연장도 이룰 것"
이에 청계IC 수원방면 램프 신설공사는 수원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학의동 청계IC 일원에 길이 1.19㎞, 폭 7.5m의 규모로, 320억원을 들여 2021년 4월부터 오는 2025년 8월(공사기간 12개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고속화도로를 이용해 서울과 수원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편의 개선 방안으로 마을버스 정류장을 램프 주변에 설치·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U자형' 회전램프" 내년말까지 방음시설 준공
"종합병원 유치·위례~과천선 연장도 이룰 것"
이에 청계IC 수원방면 램프 신설공사는 수원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학의동 청계IC 일원에 길이 1.19㎞, 폭 7.5m의 규모로, 320억원을 들여 2021년 4월부터 오는 2025년 8월(공사기간 12개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고속화도로를 이용해 서울과 수원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편의 개선 방안으로 마을버스 정류장을 램프 주변에 설치·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속화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소음을 경감시키고자 서울방면 청계IC 일대에 총 연장 551m 규모의 방음시설 설치공사를 내년 12월까지 준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총 3구간으로 이뤄지며, 1구간은 연장 180m·높이 10m, 2구간은 연장 224m·높이 11m, 3구간은 연장 147m·높이 11m 등으로 설치된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의 주요공약 사항인 백운밸리 내 종합병원 설립 과제와 관련, 의료시설 조성비 지원 등을 통해 민간사업자 공모 및 유치성공을 이룬다는 타 지역의 종합병원 유치사례를 활용한 추진하겠다는 의지다. 앞서 의왕 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주)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의왕시 종합병원 유치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시행했으며, 부동산경기 침체와 금리인상, 원자재 가격 폭등 등이 작용해 사업추진 과정에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선 최소한의 병원 조성비 지원 방안이 마련돼 사업시행 주체들에게 제공돼야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은 "약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조성하기 위해 백운PFV와 추가 공공기여 방안을 협의하고 있고, 병원투자자 모집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모 중"이라며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이루기 위해 도로 및 병원 설치 외에도 위과(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계획도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의 주요공약 사항인 백운밸리 내 종합병원 설립 과제와 관련, 의료시설 조성비 지원 등을 통해 민간사업자 공모 및 유치성공을 이룬다는 타 지역의 종합병원 유치사례를 활용한 추진하겠다는 의지다. 앞서 의왕 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주)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의왕시 종합병원 유치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시행했으며, 부동산경기 침체와 금리인상, 원자재 가격 폭등 등이 작용해 사업추진 과정에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선 최소한의 병원 조성비 지원 방안이 마련돼 사업시행 주체들에게 제공돼야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은 "약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조성하기 위해 백운PFV와 추가 공공기여 방안을 협의하고 있고, 병원투자자 모집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모 중"이라며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이루기 위해 도로 및 병원 설치 외에도 위과(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계획도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