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는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최근 '2023 송도 맥주 축제'가 열리는 송도달빛축제공원을 찾아 불법촬영과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연수경찰서는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불법 카메라를 탐지할 수 있는 '불법카메라 자가탐지카드'를 나눠줬다. 술·음료에 포함된 마약류를 검사할 수 있는 휴대용 필름 형태의 약물검사키트도 배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송도맥주축제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