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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시장이 청렴 다짐 릴레이에 참여하고 있다. /군포시 제공

'청렴 다짐으로 새로운 활력을 되찾다'.

군포시가 깨끗하고 신뢰받는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2023년 군포시 청렴 다짐 릴레이'가 직원들의 새로운 활력을 심어줬다.

시는 하은호 시장을 비롯해 이승일 부시장, 각 국장이 지난 한 달간 청렴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고 이를 업무 게시판에 사진으로 게재해 적 직원이 공유했다.

특히 각국의 국장들은 청렴 의지를 스스로 다지는 한편 그동안 바쁜 일정으로 소통하지 못했던 점을 메시지를 통해 전달하는 등 직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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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제공

청렴 다짐 릴레이는 1호 하 시장을 비롯해 총 10명이 매주 직원에게 전하고 싶은 청렴 메시지를 작성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하 시장은 '청렴하고 신뢰받는 군포시가 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로 전 직원들에게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이 부시장은 '함께하는 청렴의지 사라지는 부정부패'라는 문구로 메시지를 전했고, 김명필 행정지원국장은 '밝은 내일을 만드는 '청렴''이라는 문구로 공유했다.

최재훈 기업재정국장은 '청렴한 군포, 새로운 미래'를, 장태진 도시주택국장은 '청렴한 도시 군포, 같이 만들어갑시다', 강민원 안전환경국장은 '살기 좋은 청렴 도시 군포, 다함께 만들어 갑시다', 정해봉 복지국장은 '나부터 시작한 청렴 실천, 함께 바꾸는 청렴 군포'라는 문구로 공유했다.

이외에도 김미경 보건소장은 '친절함이 청렴이다. 나에게, 동료에게, 시민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요', 홍유진 수도녹지사업소장은 '청렴한 군포 다함께 만들어요', 성백연 군포1동장은 '백비의 뜻을 가슴에 새기며, 조선 최고의 청백리 아곡 박수량 선생을 따라서'라는 문구로 함께했다.

하 시장은 "청렴 다짐 릴레이는 고위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청렴 의지를 다지는 한편 이를 공유함으로써 모든 직원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